(재)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, 광산구에 장학금 전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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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조준성 기자
- 승인 2021.03.18 14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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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8일, (재)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소년·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1,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.
이날 오전 11시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승진 (재)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,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가 함께했다.
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청소년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되었으며 1인당 매달 1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 된다.
김석진 이사장은 “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,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깨우쳐 지역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가겠다”고 말했다.
(재)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은 청소년의 인격도야와 문화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, 2017년 고려인마을(새날학교)에 1천만 원 장학금 기탁, 2020년 10명의 청소년에게 1천만 원 장학금을 전달 등 지역 청소년들 마음속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.
김승진 이사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김교신 선생님의 외손자로 민족주의 교육과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을 고취시키고, 젊은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깨운 큰 뜻을 받들어 ‘교육이 미래다’ 라는 신념으로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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